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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기록/2024년 책

책 일류의조건 4장 리뷰 / 사이토 다카시 일류의 조건 독후감 일류의조건 독서 기록 자기개발서 책 추천 일류의조건

by 안경 치는 고양이 2024.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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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의조건 사이토다카시 일류의 조건 4장 리뷰 후기

사이토 다카시 책 일류의조건 4장 독서기록

나는 책을 읽는 속도가 매우 느린편이다. 그런데 일류의 조건에서 4장은 유독 한장 한장 넘기기가 어려웠다.

4장을 읽고 나서 독서 유지력이 상당히 떨어졌다. 여러 복합적인 이유가 있겠지만 나의 의지력의 문제인 것 같다.

독서와 운동은 아무리 심신이 지쳐도 하루에 30분이상은 유지했으면 좋겠다. 이것은 나에게 하는 말이다. 미래의 나야 보고있다면 그때도 독서와 운동은 잊지 않고 했으면 좋겠어! 아무튼 일류의 조건 4장 중 기억에 남는 부분과 나의 생각을 리뷰해보도록 하겠다.

 

일류의조건 (사이토다카시) 독서 후기

p.187 - " 서투른 초보자 단계에서는 모든 것이 어중간하니 사람들에게 알리지 않는 것이낫다. 스스로 확실히 습득한 다음 사람들 앞에 서는 편이 훨씬 고상한 방법이다. 라는생각을 하는 사람은 평생 한 가지 기술도 제대로 얻지 못한다고 잘라 말한다. 이와 반대로 처음 미숙한 단계부터 그 영역의 달인들과 의견을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 웃음을 사고 지적을 받아도 부끄러워하만 하기보다 당당하게 넘기고 꾸준히 노력하는 사람은, 비록 타고난 소질은 없어도 자기 멋대로 엉뚱한기술을 습득하는 우를 방지할 수 있다.

 

요즘 성공과 관련된 유튜브의 알고리즘에 끌려 성공에 대한 이러쿵 저러쿵을 많이 보고 듣게 되는데 약 80% 정도가 내가 뭘 하고 있고 뭘 계획하는지 남들한테 말하지 말라고한다. 그런데 사이토다카시의 책 일류의조건은 반대로 이야기한다. 어중간해도 알리는게 맞다고 한다. 두가지 입장을 다 들어봤을때 나에게는 알리는게 더 잘 맞다는 생각이 든다. 왜냐하면 나는 약간 변태같은 기질을 가지고 있는 듯 하다. 다른사람들 그 누구도 안보일때 엄청 열심히 해서 결과를 짠!하고 보여주는것에 쾌락을 즐긴다. 그런데 주변에 떠벌리진 않지만 나 이거 합니다 라고 말했을때 어떤 사람은 좋게 어떤사람은 시큰둥하고 부정적인 의견을 내는 경우가 있었다. 그런데 그냥 이렇게 하면 되는 것 같다. 좋게 말하는 사람들에게선 어떻게 하면 더 잘 할 수 있을까?의 답을 들을 수 있고 안좋게 말하는 사람들에게서는 그럼 어떻게하면 개선할 수 있을까? 라는 조언을 얻고 정말 믿도 끝도 없이 부정적인 말로 나를 끌어내릴려고 한다면 그 인연은 더이상 이어나가지 않아도 좋다. 그 과정에서 웃음거리가 될 수 있고 실패하면 술 안주거리가 될 수 있겠지만 그래도 매순간 최선을 다하지 않았는가? 그리고 실패도 성공도 내가 실패다, 성공이다 라고 말할때까지 끝난게 아니라고 생각한다. 미래의 내가 이 글을 보고 있다면 부끄러워하지말고 너의 단점과 장점을 솔직하게 드러낼 줄 아는 멋진 사람이 되어있길 바란다.

 

p.197 - "그에게는 한 가지 일에 몰두하고 끈기 있게 지속하는 사람은 결국 무언가를 손에 넣기 마련이라는 확신이 있었다."

 

첫번째로 나는 한 가지 일에 몰두하지않는다. 적어도 두가지 세가지에 몰두해야 사는 맛이 난다. 물론 그 세가지들의 중요도는 각각 다르기때문에 중요도에 따라 집중한다. 그런데 이렇게 두가지 세가지를 할 수 있는 이유는 몰입으로 들어가는 시간이 다른사람들보다 좀 빠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어떤일을 하고자하고 일단 시작하면 순식간에 빠져들기때문에 한두시간만해도 엄청난 에너지를 쓴다. 그래서 중간에 뇌에 잠깐 쿨링타임을 주고 그다음 중요한 일에 몰두하고 또 쿨링타임 그리고 중요도는 낮고 꼭 하지는 않아도 되지만 인생을 멀리 봤을 때 하면 좋을 독서와 운동은 꼭 배치하는 편이다.

하지만 사이토다카시의 일류의 조건 4장에서 수필집 쓰레즈레구사의 저자인 요시다 겐코라는 인물이 어느 분야든 숙달의 경지에 이른 달인들을 만나면서 느낀 말이니 명심하겠다. 모든것을 버리고 한 가지일에 몰두 하여 목표를 빠르게 이루고 세상을 좀 더 빨리 갈 수 있겠지만 내가 포기할 것들이 내가 원하는 목표보다 중요하기에 두가지 세가지를 같이 가지고 가되 요시다 겐코의 말처럼 끈기 있게 지속하는 사람은 되어보겠다. 나는 지금의 행복을 유지하고 싶고 지금도 행복하지만 앞으로 더 행복해지기위해 일을 한다. 그런데 내가 아는 나는 한가지에 몰입하게 되면 건강도 가족도 사람도 모두 버릴지도 모른다. 자존심이 굉장히 쎄기 때문에 내가 모든걸 버렸는데 더 버려야하나 하고 나 자신을 더욱 궁지로 몰아붙일 가능성이 매우 높기때문에 지금의 행복을 유지하며 끈기있게 지속적으로 하는 사람이되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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