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일류의 조건] 저자 _ 사이토 다카시
일류의조건 책 저자 사이토다카시에 대해 소개를 잠깐 해보자면, 1960년 일본 시즈오카 출생으로 도쿄대학교 법학부를 졸업했다. 현 메이지 대학교 문학부 교수로 재직중이며 그외에도 사이토 다카시는 작가, 방송인 등 다방면에서 활동중이다. 대표적인 책으로는 <욱하는 아이들> , <질문력> , <커뮤니케이션 능력> , <추진력> , <코멘트력> 등이 있다.
사이토다카시의 책 일류의 조건을 읽게 된 계기
사이토다카시라는 이름은 3월에 읽은 타이탄의 도구들에서 알게되었다. 커뮤니케이션과 관련된 내용에서 사이토다카시라는 저자가 있다는 걸 알게되었고 타이탄의도구들을 다 읽은 후 다음은 어떤책을 읽는게 좋을까 라는 생각을 하던 중 서점에서 사이토다카시라는 이름을 발견했다. 그래서 앞부분 목차를 훓어본 후 일류의 조건이라는 책 제목같이 일류의 조건이 궁금하진 않았지만 앞부분을 조금 읽었는데 쉽게 잘 읽히고 배울 점이 분명 있을 것 같아 책을 구매하게 되었다.
사이토 다카시 일류의 조건 1장 리뷰
먼저, 사이토 다카시의 일류의 조건 줄거리나 요약본은 따로 기재하지 않을 것이다. 일류의조건 줄거리요약은 정리를 잘하는 유튜버나 블로거분들이 많이 계셔서 참고하시면 될 것 같다. 본인은 블로그에 책 일류의 조건을 읽고 기록하고 싶은 부분 혹은 본인만의 생각을 공유할 예정이다.
일류의 조건 (저자 : 사이토 다카시) 1장 독서 기록과 생각
P.31 - '전문가의 방식과 행동을 관찰하고 그 기술을 훔쳐 내 것으로 만든다'
이 부분은 훔치는 힘에 대해 필리라는 인물을 예시로 들며 설명한다. 일류가 되려면 훔치는 힘이 필요하다라는 말은 너무 맞는 말이였다. 한 분야의 일류가 되기위해 훔치는힘은 필수불가결하다 라는 생각이든다. 훔치다 라는 말이 어감이 좋지않게 들릴 수 있다. 다른사람의 생각과 아이디어를 훔친다고 하면 안좋게 생각할 수 있지만 정말 무언가를 원한다면 타인 혹은 타인이 만든 물건 혹은 타인의 기술을 보고 따라할 수 밖에 없다. 만약 내가 지금 가장 원하는 무언가가 있고, 현재 그것을 위한 기술을 훔친다(관찰하고 따라한다)라는 행위를 하고 있지 않다면 나는 그것을 그만큼 간절히 바라고 있지 않은건 아닌지 의심해봐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른 잘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하는지 찾아보는 것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따라할 수 있도록 관찰의 강도를 더욱 심도깊게 봐야겠다고 생각했다.
P.39 - '눈에 불을 켜고 훔쳐보아야만 비로소 눈에 들어오는 것이 있다. 그냥 바라보는 것으로는 부족하다. 수많은 시행착오를 반복 경험하며 부딪혀봐야 비로소 자기것을 만들 수 있다'
다른 사람을 모방하는게 나쁜게 아닌데 나쁘다라고 생각하게 된 현사회에대한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사실, 다른사람을따라하다보면 느낄 수 있지만 큰틀은 그대로 따라하는 것 처럼 보이지만 모방하는 사람이 다르기에 결국은 자기만의 색으로 바뀌게 되어있다. 완벽히 잘하는 대상을 그대로 모방하는것이 아니라 잘하는 대상을 관찰하고 모방은 하되 너만이 가진 너만이 할 수 있는걸로 변화하고 발전시켜라라는 의미로해석되었다.
P.61 - '어떤 상황에서든 정확한 요약 능력을 발휘할 수 있으면 상대방과 요점에서 벗어난 대화를 할 위험이 줄어들 뿐 아니라 오히려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진다'
사실 이부분에서 엄청난 공감을 했다. 현재까지도 부족한 부분이지만, 직원들을 관리하는 중간 관리자 역할을 할때 직원들의 감정 하나 하나 생각해서 듣기 싫은 말은 잘 풀어서 이야기하고 중요한 말은 아예 뒤에 배치하는 화법을 사용하다 보니 상대방과 나의 커뮤니케이션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포인트가 달라진다는 걸 깨닫게 되었다. 그 이후로는 최대한 중요한 말만 요점을 찍어서 이야기하고 싶은데 그게 쉽지않았다. 그런데 일류의조건에서 이 능력을 어떻게 하면 키울 수 있는지 알려주었다. 꾸준한 독서와 더불어 요약하는 능력이다. 사실, 책을 읽고 이렇게 나의 생각을 꺼내어 적는것도 좋지만 요약하는 연습도 꾸준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글 이외에 영상으로 요약하는 연습을 꾸준히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의 생각을 꺼내 공유하고 책을 요약하여 영상을 만드는 이 연습은 분명 3년후 그리고 5년후 내가 무슨일을 하든 어떤사람을 만나 어떤 커뮤니케이션을 하든 시간을 절약해주고 더욱 효과적인 일로 발전시켜줄 연습이 될 거라는 확신이 든 부분이었다.
P.67 - ' 일류 선수일수록 80퍼센트인 기본기를 꾸준히 반복하여 체화하는 것이 얼마나 가치 있고 중요한지 정확하게 인지하고 있다.'
스포츠가 아니라 어떤 분야에서 어떤 일을 하든 기본은 분명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기본은 어찌보면 굉장히 쉬울 수 있고 별 것 아닌것 같지만 어떤일의 기본만큼 중요한건 없다고 생각한다. 사업을 할때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지금내가 하고 있는 사업의 기본은 무엇일까? 혹은 지금 내가 하고있는 일의 기본은 무엇일까? 이부분은 매번 자기 자신에게 되물어야하고 그 기본을 언제든지 확실하게 재현할 수 있는지 체크해볼 필요가있다고 생각한다. 기본이 완벽히 체화되어 있어야 나만의 색으로 나의 방식으로 변형이 가능하고 생각한다. 어설픈 기본과 스타일이 만난다면 기본에 문제가 있기때문에 다시 기본으로 되돌아와 스타일을 다시 고쳐야하는 비효율적인 시간을 쓸 수도 있다는 생각이 동시에 들었다. 왜냐하면 나만의 스타일을 구축하기 위해선 어느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 그런데 기본적인것에 문제가 있어서 다시 기본기로 돌아간다면 내가 추구했던 스타일은 분명 변하게 되어있고 오랜시간 유지해야할 스타일에 문제가 생겨 다시 다른 스타일로 추구해야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본을 잊지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