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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기록/2024년 책

사이토 다카시 책 일류의조건 3장 리뷰 인상깊은 부분 동경 일류의조건 후기 일류의조건 독서평 독서기록 일류의 조건 독후감 자기개발서 책 추천 일류의조건

by 안경 치는 고양이 2024.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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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일류의조건 저자사이토다카시 자기개발서 책 추천 일류의조건 3장 독후감 기록

책 일류의조건 독후감 3장 인상깊은부분 & 리뷰

p.130 - " 여기에서 중요한 점은 똑같은 싱커를 던지려 했으나 결과적으로는 다른 싱커를 익히게 되었다는 사실이 아니라, 처음부터 상대방과 자신의 차이점을 명확하게 인지하고 연습에 임한다는 점이다. '내 속에서 이 기술이 어떤 변형 작용을 일으키는가?'를 정확하게 인식하는 능력이 숙달의 관건이다. 결국 이 능력이 자신만의 스타일을 완성할수 있는 결정적 힌트이기 때문이다.

 

첫 문장을 읽었을때 나에게서 문제점을 찾았다. 나는 일단 해보고 본다. 해보고 아니면 변형하고 또 나에게 맞춰서 또 변형하고 몸으로 직접 부딪혀서 어떠한 일을 진행하다보니 일이 산으로 가는 경우가 많거나 금새 포기해버려 시간을 낭비하는경우가 많았다. 신중함과 현위치에 대한 정확한 인식능력이 부족했던 것 같다. 물론 모든 경험들이 가치없는 건 하나도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일류의 조건 3장 위에 나오는 말처럼 정말 나만의 것을 만들려면 어떤 사람을 보고든 어떤 강의를 보고든 배우고 실행하기전 상대방과 나의 차이점을 명확하게 인식하는 능력이 필요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든 부분이다. 하지만 다른점이라..그것도 명확하게 다른점이라 아직 모호하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다르다고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이부분이 부족하다는것은 확실히 알았다.

 

p.137 - "무턱대고 그것을 고치려 들기보다 자신만의 무기로 만드는 데 활용했다."

 

일본의 한 소설가 사타구치 안고의 이야기를  예를 들어 설명한 부분이다. 사타구치 안고는 몰입해서 집필을 마치고 나면 방랑벽에 몸을 맡긴다고 한다. 그런데 요즘들어 느끼는 게 있다면 성공한 사람들을보는건 어느정도 도움이 되고 큰 영감이 되겠지만 그 방식을 지금의 나에게 그대로 대입시킨다고 똑같이 성공할까? 아니라고 본다. 그 사람이 성공한 과정에서의 시간과 공간이 다르고 만나는 사람이 다르고 그때의 사회분위기가 다를텐데 모든게 일치하다면 모를까 모든게 불일치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일류의 조건 책이 좋았던 이유는 그 어떤 것 하나도 이게 정답입니다 라는 느낌을 받지 않았다는 것이다. 어떤 것을 배운 다음 자신에게 적용하는것. 진정한 배움을 어떤식으로 하는지 많은 예시를 아주 구체적으로 아주 천천히 어린아이에게 말하듯 크게 정리해서 한번 또 다시 구체적으로 풀어서 알려주었다. 그리고 그 모든것들이 정답이자 정답이 아니였다. 결국 어떤 분야든 일류가 되든 이류가 되든 뭐든 바라는 게 있다면 남들과 똑같이 해서는 절대 안되는것 같다. 나의 것, 가장 나에게 맞는 나만의 스타일을 만드는게 가장 중요한 일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p.154 - "감동이나 강렬한 동경이 없으면 전체적인 스타일을 훔쳐내고 싶다는 의욕이 생기지 않는다." 

p.156 - "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자신이 가진 '동경의 기운'을 주변에 얼마나 발산 할 수 있으냐 하는 점이다"

 

이부분을 읽고 책 일류의조건 3장에서 동경을 동경하는 마음이 무엇을 말하려고 한지 알게되었다. 동경을 동경해야 된다는건 정말 맞는 말인 것 같다. 글을 정리하거나 설명은 잘 못 하겠지만 어떠한 대상을 혹은 어떠한 행위를 동경하는 마음이 없다면 좋아하지도 흥미가 있지도 않다는 것인데 전혀 그쪽으로는 관심이 없는데 어떻게 그쪽으로 성공할 수 있겠는가?

나는 가끔 어떠한 한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을 보며 상상을 할때가 있다. 그런데 그럴때마다 든 생각은 저사람은 지금 다시 태어나도 저 분야로 성공했을 것 같다. 혹은 다른 것을 했어도 성공했을 것 같다. 라는 생각이 든다. 요즘 여행유튜브를 즐겨보는데 그 중 빠니보틀님을 보면 저렇게 솔직하고 꾸준히 한다면 다시해도 성공했을 것 같다. 그리고 노홍철님을 보면긍정적인 그 성격 자체가 그만의 숙달된 스타일이라 사실 뭘해도 잘 됐을것 같다. 나는 절대 아무것도 하지않았는데 태어날때부터 노홍철님이 지금의 성격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물론 기질은 가지고 있었겠지만 자신의 긍정적인 성격을 어떻게 더 극대화시켜 장점으로 부각하려고 했을지에 대해 분명 어떤한 숙달의 힘이 작용했을 것이다 라는 생각이 든다.  책 일류의 조건에서 저자가 계속 말하는게 있다. 모든 영역을 초월할 수 있는 숙달의 힘을 기르는 것. 어떤 분야에서 정말 꾸준히 그리고 자신만의 독특함으로 성공했다면 그 사람은 다른 영역에서도 성공할 수 있는 숙달의 힘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을 것 같다.

 

 

p.172 - "무조건 이기면 되는게 아니다. 이기면 이기는 대로 지면 지는대로 무엇이 잘 되었고, 무엇이 잘 못 되었는지 그 원인을 밝혀내야한다."

 

이부분은 잘되든 못되든 절대 잊지 말아야할 문장같아 남겨놓았다. 운과 실력을 구분하고 앞으로 더 나아갈 수 있는 아주 중요한 문장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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