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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47미터 미쳐버린 수중 공포, 그리고 결말 /영화 추천/영화 리뷰 47M

by 안경 치는 고양이 2023.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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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미터 포스터

 

 

보는 내내 숨막히는 결말이 진짜 돌았다 라고 할수 있는 영화 "47미터" 영화 추천 영화리뷰

 

 

 

기본정보

 

감독/ 조하네스 로버츠

장르 / 공포 스릴러

런닝타임/ 89분

개봉일/ 2017.07.20

언어 / 영어

 

 

 

프롤로그

 

가벼운 마음으로 킬링타임으로 보려고 영화를 틀었다. 그리고 눈을 떠보니 나는 바다 밑 47미터였다.

 

 

 

등장인물

 

리사 (멋짐 그 자체) - 맨디 무어

케이트 (같이 살자) - 클레어 홀트

 

뱃사람들- (멕시코인)

테일러

하비에르

루이스

벤자민

 

 

 

줄거리

 

 

태양이 반짝반짝 빛나는 멕시코의 휴양지로 놀러온 '리사'와 '케이트' 자매. 술을 마시며 놀다, 바다 속에 잠기는 케이지 안에서 상어에게 밥을 주는 어메이징한 액티비티를 즐기기로한다.'리사'는 무섭다며 걱정이 앞서지만, '케이트'는 그저 즐겁다.

 

많이 낡아보이는 케이지를 앞에두고, 먹이를 한가득 뿌려 상어를 유인하는 뱃사람들. 곧 상어가 나타난다.

스쿠버 장비를 차고 수심 5M 아래로 내려갈 케이지에 탑승 하는 '리사'와 '케이트.

 

곧 이어 케이지가 점점 잠수하기 시작하고, 눈앞의 커다란 상어들이 유영한다. 

그 순간 덜컹 하는 케이지. '리사'는 겁에 질려 케이지를 끌어올려 달라고 요청하고, '케이트'는 무척이나 재밌었던 듯 다시 내려가고 싶다고 징징거린다. 하지만 거의 물밖으로 나온 케이지, 케이지에서 나가려는 순간, 리프트가 부서지고 수심 47M아래로 케이지가 추락한다. 빠른 속도로 추락하는 케이지는 걷잡을 수 없었고 설상가상으로 리프트 장치마저 같이 딸려와 케이지의 문을 단단하게 가로 막아버렸다. 심지어 '리사'는 상처를 입어 피까지 흘리는데...

 

 

 

**** 이 부분부터 스포일러가 존재하니 스포일러를 원치 않으시는 분들은 스킵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거리가 멀어져 무전이 잘 되지 않는 상황. '케이트'는 케이지 밖으로 나가 무전을 하고 오겠다며 나선다. 무전이 닿는 지점까지 헤엄쳐 올라가는 '케이트'. 기적적으로 무전이 닿는데 성공한다.

"절대 케이지 밖으로 나오지말 것, 한번에 수심으로 올라오면 잠수병에 걸리니 천천히 나올 것"

'하비에르'가 리프트 장비를 가지고 자매를 찾으러 내려가겠다는 희망적인 소식을 전달 받는다.

 

'리사'와 '케이트'가 안심하고 케이지 안에서 기다리는 와중 자신들이 타고 왔던 배의 엔진음이 바다 너머로 들려오자 우리를 버리고 간거 아니냐는 '리사'의 말에 '케이트'는 케이지 밖으로  나가 무전을 시도한다. 

무전을 시도하는 '케이트'의 뒤로 상어가 나타나고 혼비백산한 '케이트'는 케이지로 도망온다.

케이지 마저 공격하던 상어는 못먹나보다 하고 이내 돌아간다.

 

그리고 정말 말 그대로 한줄기 빛이 바다 한가운데 비춰진다. 그들을 구하러 '하비에르'가 온 것이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움직이지 않는 빛. '리사'는 '하비에르'가 우리를 못찾는 것 같다며 찾으러 가겠다고 한다.

 

'리사'는 케이지에서 나와 한줄기 빛을 따라 수영하는데, 어김 없이 나타난 상어!  바닥에 딱 붙어서 수영한 덕에 바위 틈들을 찾아 숨어 든다. 불빛을 쫓아 왔지만, 랜턴만 있을뿐 '하비에르'가 없다.. '리사'는 '하비에르'를 찾지 못하고 돌아가려 하는데, 깜깜한 어둠 속. 자신이 왔던 길을 찾을 수가 없다. 돌아가는 길? 보이지 않는다. 보이는건 새까만 어둠뿐.

그리고 상어. 

과연 자매는 바다속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

 

 

***결말은 스크린으로 확인하시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넷플릭스에 있어요! ***

 

 

 

감상평

 

와우, 내가 바다속에 있는 줄 알았다. 숨도 못쉬고 봤다. 상어는 참 무서운 친구다. 무서운 친구 보겠다고 왜 바다속으로 들어가지? 바다속에서 인간이 뭘 할 수 있다고... 나는 물을 좋아하지만 바다는 싫다. 무서웡..

 

영화는 전부 바다속에서 이뤄진다고 봐야한다. 어떻게 촬영했는지 참으로 궁금해진다. 

무엇보다 연출이 사람을 가지고 논다고 해야하나? 자꾸 사람 희망 갖게 쫄깃쫄깃하게 살려줄 것 처럼 하다가 안살려주고 또 살려줄 것 처럼 군다. (스포하기 싫어서 자세히 못쓴다 ㅠ)

내가 영화한테 밀당 당하는 기분.. 근데 기분 나쁘지않고 너무나 재밌다.

보다보면 욕도 나온다 X발.. 하고 영화를 감상해보면 모두 같은 감정을 느낄거라 생각한다. 

 

그리고 결말은 또 참.. 하... 할말이 많은데 하... 제발 봐주세요.... 보고 저와 비밀 댓글로 얘기해주세요....

 

시간가는 줄 모르고 순삭되는 영화. 나도 바다 속에 갇힌 것 같은 영화 "47미터"입니다.

다음 포스팅은 "47미터2" 로 돌아오겠습니다. 영화 "47M"

 

 

 

 

주관적 점수

 

영상- ★★★★★★★★   (8)

연출- ★★★★★★★★★   (9)

연기- ★★★★★★★   (8)

참신함- ★★★★★  (5)

작품성- ★★★★  (4)

 

 

 

영화 추천도

 

숨막히는 서바이벌 생존이 보고 싶다면 ★★★★★★★★★★ (10)

킬링타임용 영화가 보고싶다면 ★★★★★★★★ (8)

인간이 상어를 이기는 영화가 보고 싶다면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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