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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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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안경 치는 고양이 2024.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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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다운사이징 기본정보


감독 - 알렉산더 페인
장르 - sf 판타지 드라마
러닝타임 - 135분
개봉일 - 2018.01.11
언어 - 영어


영화 다운사이징 등장인물


폴 사프라넥 - 작아지고 배신당함 - 맷 데이먼



영화 다운사이징 프롤로그


우연히 봤던 예고편이 기억에 남아있던 영화. 소재가 참 좋다고 생각했고 소재 덕에 흥미를 끌었다. 근데...


영화 다운사이징 줄거리


평생을 같은 집에 살면서 10년째 같은 식당에서 저녁을 때우며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폴. 아내의 유일한 소원인 더 넓은 집을 갖는 것도 대출 조건이 되지 않아 포기할 수 밖에 없다. 한편, 인구과잉에 대한 해결책으로 인간축소프로젝트인 다운사이징 기술이 개발된다. 이 기술은 단순히 부피를 0.0364%로 축소시키고 무게도 2744분의 1로 줄이는 것이 아니라 1억원의 재산이 120억원의 가치가 되어 왕처럼 살 수 있는 기회의 시작이기도 하다. 화려한 삶을 그리며 폴과 아내는 다운사이징을 선택하지만, 시술을 마친 폴은 아내가 가족의 곁을 떠나기 싫어 다운사이징 된 자신을 두고 도망갔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듣게 된다. 커다란 저택, 경제적인 여유, 꿈꾸던 럭셔리 라이프를 살아가지만 이혼 후 모든 것이 무의미해져 버린 폴. 그리고 모든 꿈이 실현되리라 믿은 다운사이징 세상에서도 또 다른 위기가 그를 기다리는데… 과연 폴은 자신이 꿈꾸던 행복한 삶을 찾아갈 수 있을까?





영화 다운사이징 감상평


- 소재가 참 좋다. 너무 좋다. 근데 소재 말곤 다 안좋다. 정말 기가막힌 재료를 갖다 놓고 요리를 갓난아기한테 맡겨놓은 수준이다. 아니 이런 소재를 발상해놓고 이런 스토리를 짜는게 말이 되나?


- 영화는 초반에 크기를 줄인다는 미래를 보여줄때 빼고는 꾸준히 지루하다.


- 맷 데이먼이 다운사이징을 결정하고 바에서 술을 마시던 중 취객이 시비를 걸어온다.
“경제에 참여도 안하는 소인들이 투표권을 온전히 갖는게 말이되나요?”
취객의 물음과 함께 내 머리 속에서도 의문이 들기 시작했다.

소인들은 경제 활동에 이바지하지 않는다. 소인이 늘어날수록 경제는 역성장 하여 거인들의 부담은 커진다. 하지만 소인들은 환경 친화적이라 자연을 위해 바람직하다. 하지만 결국 거인이 없으면 소인의 생태계는 유지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소인은 매일 같이 유유자적한 놀음 생활을 하는데 비해 거인의 생활은 점점 더 힘들어진다. 거인이 100달러의 노동력을 제공한다면 소인은 25센트의 노동력을 제공한다.

그럼 소인이 온전한 투표권을 행사하는게 맞는가?
난 이 물음과 함께 소인과 거인의 정치적 대립으로 갈등이 빚어질줄 알았다. 하지만 이 이후로 정치적 견해는 일절 등장하지 않는다.



- 소인이 되었음에도 소인의 생태계만 지속적으로 보여주어 이게 소인인지 거인인지 경계선이 모호하다.

무언가 극적인 것을 명확하게 보여주기 위해선 지속적인 대비를 보여주어야한다. 하지만 다운사이징은 초반을 제외하곤 소인들의 모습만 연출된다. 이러면 다운사이징이라는 소재가 무슨 의미인가.. 거인과 대비되는 연출이 전혀 들어가지 않아, 관객으로 하여금 저 소인들이 거인인지 소인인지 명확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소인임에도 전혀 이질감이나 새로움이 느껴지지 않는, 소재를 버려버리는 최악의 연출이었다.



- 또한 영화 중반부에 소인끼리 “거인들은 환경이나 오염시키는 바보들이고 소인에게 감사해야죠” 라는 말을 하며 거인들과의 반목의 불씨를 내비친다.  근데 정말 말만 하고 끝이다.
아니 떡밥을 몇개를 던져놓고 하나도 진행이 안된다.
모든 관객이 소인이 저런 이야기를 한다면, “아 이제부터 소인과 거인의 정치적 반목이 시작되겠구나” 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놀랍도록 그냥 흘러지나간다. ㅋㅋㅋㅋㅋ


- 환경을 망치는 주된 요인인 인간들이 소인이 된다면, 먹는 것도, 싸는 것도, 버리는 것도 줄어들어든다며 환경을 지키기 위해 소인이 되는 것을 적극 권장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거인이 다수라 환경오염을 막을 수 없었다며
결국 소인들은 지구의 멸망을 예언하고 지하 벙커로 숨어든다. 이거 그냥 환경론자들의 영화 아닌가 싶다....


- 소재는 훌룡했으나 소재는 10분 쓰고 버리고 내용도 없고 떡밥만 가득했던 환경단체 영화.



- 묻고싶다. 다운사이징 해서 소인이 되는 기가막힌 소재를 만들어놓고 자원봉사다니는 드라마를 연출할거면 왜 소인이라는 소재가 굳이 필요했는지


다운사이징 점수 생략

- 영화 다운사이징 추천하지 않음

 

영화 다운사이징 한줄평


기가막힌 소재로 관객의 흥미와 기대를 유발해 놓고 유기한 야심만 가득한 영화 다운사이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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