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영화 배틀로얄 리뷰 고전 명작 배틀로얄 후기

 

 

충격을 선사했던 고전 영화 배틀로얄 리뷰 배틀로얄 후기

배틀로얄 줄거리

 

 

 

 

기본정보

 

감독 / 후카사쿠 킨지

장르 / 액션 서바이벌

런닝타임 / 114분

언어 / 일본어

 

 

 

프롤로그

 

어릴적 보고 충격을 먹었던 영화 배틀로얄 을 우연히 다시 보게 됐다. 고전 영화 다시 보는게 나름 재밌어서 한번씩 고전영화를 들여다보는데, 배틀로얄 또한 그 시절 명작 답게 지금봐도 나름 재미있다. (많이 속터지긴한다)

 

 

등장인물

 

나나하라 슈야 (묘하게 답답한 주인공) - 후지와라 타츠야

나카가와 노리코 (슈야 옆에 있다보니..) 미에다 아키

카와다 쇼우고 (전시즌 배틀로얄 우승자) - 야마모토 타로

 

 

줄거리

 

심각해지는 학급붕괴와 범죄에 노출된 청소년들을 이런 혼란상을 이겨 낼 수 있는 강력한 생존 능력의 소유자로 만들기 '신세기교육개혁법(BR법)'이 공표된다. BR 법은 전국의 중학교 3학년 중에서 매년 한 학급을 행동범위가 제한된 일반인이 없는 장소에 이송하여 한 사람씩 지도와 일정의 음식, 그리고 여러 가지 무기중 한가지씩을 나눠 주고, 마지막 한 사람이 남을 때까지 서로 죽이게 한다는 법률이다. 

 

정신나간 법이지만 꽤나 많은 지지를 받으며 실행되고 있는 법.

 

3학년 B반인 쇼고의 반이 올해 배틀로얄 반으로 선정됐다. 수학여행을 가기 위해 버스에 탑승한 3학년 B반 하지만 버스안에 수면가스가 퍼지고, 40명의 학생 모두가 잠에 든다.

 

눈을 떠보니 무인도의 한 폐교. 군인들이 줄 서 있고 곧 문을 열고 담임인 키타노가 들어온다. "3학년 B반이 올해 배틀로얄로 선정 됐다. 한명만 살아남을 수 있으니 최선을 다해 서로 죽이도록"

 

배틀로얄의 룰을 설명 하는 와중 키타노에게 항의 하는 여학생 한명이 키타노의 손에 의해 죽고, 시끄럽게 떠들던 남학생 한명이 목에 달린 소형폭탄이 폭발하여 사망한다.

 

학생들의 목에는 GPS와 심장박동을 체크해주는 소형 폭탄이 달려있고, 섬을 벗어나면 폭탄이 터진다.

학생들은 랜덤 무기와 음식, 물, 지도, 손전등이 든 더블백을 하나씩 가지고 숲속으로 사라진다.

 

쇼고도 더블팩을 갖고 폐교를 나오는데, 나오자마자 석궁 화살에 목이 뚫린 여자애가 쇼고의 눈 앞에서 사망한다.

그 뒤엔 석궁을 든 남학생이 쇼고를 노리는데....

 

 

**** 이 부분 부터 스포일러가 존재하니 스포일러를 원치 않으시는 분들은 스킵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쇼고는 손전등을 던져 위기에서 벗어나 때마침 나오는 자신의 여사친 나카가와를 데리고 숲속으로 도망간다.

 

손전등을 맞고 데굴데굴 구르던 석궁 남학생은 때마침 나오던 다른 남학생에게 살해당한다.

(사고인듯 사고아닌 사고 같은 사망)

 

하룻밤이 채 지나기 전 아이들끼리의 살인이 벌어지기 시작했다.

 

모두가 서로를 죽이려 하는 와중, 배틀로얄을 벌이고 있는 군인들에게 한방 먹이고 탈출 하자는 똑똑이 남학생 3명은 어디선가 발전기를 구해오고, 노트북과 위성전화등을 득템했다. 

 

"목걸이에 도청기가 있어, 이거 해제 할 수 있겠는데?"

 

다른 친구들에게 폭탄을 만들 재료를 구해오라고 하곤 무언가를 열심히 해킹하기 시작한다.

 

"쇼고 살아있어라"

 

 

쇼고는 학생들끼리 힘을 합치자는 여학생의 말을 듣고 무언가 깨달은듯 보이는데.....

 

 

 

**** 결말은 스크린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감상평

 

 

정말 어릴때 봤던 고전영화다. 언제 봤는지 기억조차 가물가물... 지금에서 봐도 화질은 좋은 것 같은데, 확실히 현시대에 느끼기엔 연기나 스토리, 촬영구도가 다소 유치하고 진부한게 없진않다.  하지만 고전영화 라는 점을 인식한다면 킬링타임으로 참 좋은 영화라고 생각한다.

 

내용은 살짝 무거운듯 가볍다. 그 시절 일본의 청소년들의 일탈도 그만큼 심각했다고 한다.

(요샌 대한민국도 만만치않다... 심지어 우리나라는 청소년이면 촉법소년이라며 벌도 제대로 안준다..)

 

사실 배틀로얄 은 만화가 원작이다. 만화 원작이 더 재밌는건 어쩔 수 없다. 런닝타임의 차이랄까? 아이들이 좀 더 입체적이고 매력적인 캐릭터들로 그려진다. 아이들 하나하나에 신경쓴 느낌이 원작이라면, 영화는 주인공이 짱짱맨이다. 근데 먼치킨물 은 아니다. (주인공 보고 있으면 약간 답답한듯 안답답하다)

 

잔인하다. 고어물 까진 아니더라도 사람을 죽이는 장면들이 꽤나 적나라하게 나온다. 총으로 쏘는 것까진 괜찮은데, 낫으로 베고.. 칼로 찌르고.. 그렇다.. 잔인한걸 아예 못보는 사람이라면 패스하는게 좋다.

 

근데 쇼고는 너무 불쌍하지 않나... 

 

 

점수는 고전 영화라는 것을 감안하고 준 점수입니다!

 

주관적 점수

 

영상- ★★★★★★★☆☆☆   (7점)

연출- ★★★★★★★★★☆   (9점)

연기- ★★★★★★★★☆☆   (8점)

참신함- ★★★★★★★★★☆  (9점)

작품성- ★★★★★★★☆☆☆  (7점)

 

 

 

영화 추천도

 

피튀기는 액션과 서바이벌 영화를 좋아한다면 ★★★★★★★★★★ (10점)

고어 영화 , 학생들이 서로를 죽이는 영화가 보고싶다면 ★★★★★★★★★★ (10점)

좋은 화질의 영화가 보고싶다면 ★★☆☆☆☆☆☆☆☆ (2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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