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눈물의 여왕 모슬희역 배우 이미숙님 독백대사
모슬희역(배우 이미숙)
이제 알겠니?
넌 해인이한테 아무것도 아니야
매번 그냥 이용당하기만 하잖아
윤은성역 (배우 박성훈)
그거 몰랐던 적 없어요.
모슬희역(배우 이미숙)
알면서 당한 거다?
윤은성역 (배우 박성훈)
네 버릇이되서요
이용은 어머니한테도 늘 당하고 살았어서
모슬희역(배우 이미숙)
너 내가 낯선 땅에 자식 보내 놓고 모른 척 살았다고 원망했지?
너 입양 갔던 집에 양부모가 돈은 그렇게 받아 챙겨 놓고
너 학대했던 거 내가 몰랐을 거 같아?
술도 안 먹던 그 사람들 음주 운전 사고로 죽은 게 우연이었을까?
윤은성역 (배우 박성훈)
무슨 말 하는거예요 지금
모슬희역(배우 이미숙)
너 못살게 굴던 희망상록원 원장은?
거기 갑자기 불나서 폐원되고
원장 죽은 것도 그냥 다 그냥 사고였다고 생각해?
난 내 아들을 방치 하지 않았어
너를 괴롭히거나 널 힘들게 하거나
네 앞길 막는 사람들을 난 그냥 두고 보지 않았어
지금도 마찬가지고
너 퀸즈 회장 만든 게 다가 아니야
이 모든 게 온전히 다 니 거가 되는 것까지가 내 목표야
그거 방해하는 사람은 난 그냥 두지 않을 거고
그게 홍해인이든 뭐든 알겠니?
이게 내가 널 사랑하는 방법이야.
니가 정말 해인이를 사랑하면
그래서 걔 다치게 하고 싶지 않으면
이용당하지마 난 그 꼴 그냥 두고 못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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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드라마 눈물의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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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눈물의여왕에서 발췌했습니다.
위 눈물의 여왕 모슬희역을 맡은 배우 이미숙님의
본질적인 마음은 아들을 위함일지라도
독백 자체에 독기가 담겨있어
여자 시니어 악역 독백으로 활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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