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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 모음집/남자 독백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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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안경 치는 고양이 2024.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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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눈물의여왕 독백 남자 오디션 자유연기 대사

 

 

TVN 드라마 [ 눈물의 여왕 ] 김수현 남자 독백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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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우(남)

어디가는데?

 

홍해인(여)

치료제 안 듣는다잖아. 어쩌라고.

 

백현우(남)

아예 안 된다는게 아니라 시간이 필요하다는 얘기야.

일단 한국 돌아가서 백혈구 수치부터 올리고 다시 오면

 

홍해인(여)

가증스럽게 굴지마. 너 속으론 좋잖아

나죽으니까 내가 다 포기했으니까

 

백현우(남)

다 포기한다고?

그럼 이제 아무것도 안 할 거야?

그럼 소송도 안 할 거야?

소송도 안 하고 그냥 이혼해 주면 난 고맙고.

어차피 다 알았잖아.

이런 상황에서 니가 날 가만두겠어?

안 그래도 같이 살기 힘들었는데

몰랐던 것 같은 눈으로 보지 말고 해인아.

알잖아, 니가 어떤사람인지

내가 오죽하면 그랬을까

가만있으면 재벌 집 사위 소리 들으면서

계속 살 수 있는데 왜 도망가려고 했을까?

진짜 너랑 사는게 치 떨리게 싫었으니까.

그래, 니 말 다 맞아.

솔직히 당신 석 달 뒤에 죽는다고 했을때

'아 난 살았구나' 했어.

딱 석 달만 더 견디면

깔끔하게 헤어지는 거잖아.

근데 들켜버렸네?

나 지금 죽을 맛이라고.

근데 니가 아무것도 안 하고, 다 포기하고

그냥 이혼해준다고 하면 솔직히 나야 고맙지.

그렇게 해줄래? 어떻게 할까?

니 비위 맞춰 줄테니까 유언장이라도 고쳐줄래?

 

홍해인(여)

너 진짜 어떡하려고 그러냐?

나를 이렇게까지 화나게 해서 감당이 되겠어?

 

백현우(남)

그럼 해보든가, 어디 뭐 어쩔건데?

뭐라도 해 봐 한번 

 

 

출처 : 드라마 '눈물의여왕'

 

드라마 눈물의여왕에서 발췌한 남자독백대사로서

간단한 상황설명은 시한부를 앞둔 아내가 더이상 살 의지가 없어보이자

마음에 없는 잔인한 말들을 내뱉으며 일부러 아내를 화나게 만들어

오기로라도 살게끔 복수를 하고싶어서라도 살게 만들려고

가슴아픈 말들을 내뱉는 씬입니다.

 

감정표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느낌표, 쉼표 등은

최대한 적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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