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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기록/일본

[일본] 후쿠오카 여행 후쿠오카 여행 일정 4박5일 일정 후쿠오카 가족 여행 후쿠오카 료칸 유후인 료칸

by 안경 치는 고양이 2024.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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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가족 여행으로 떠났던 겨울의 후쿠오카 여행 첫날의 일정을 공유해 볼까합니다!  후쿠오카 자유여행 ! 그리고 후쿠오카를 결정한 가장 큰 이유 료칸 까지!


좀 많이 걸었긴 했지만 어머니도 아내도 사촌동생도 모두 만족했던 여행이었던 만큼, 참고하셔서 스케쥴을 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효도 여행을 자유여행으로 짜는 나)

 

 

저는 아침 일찍 비행기를 타기위해 서두르는걸 별로 안좋아해서 오후 비행기를 선호하는 편이에요. 

 

후쿠오카 까지 비행 시간은 1시간~1시간 30분 사이라 오후 비행기를 타도 시간적 압박이 없기에 마음 편하게 오후 2시에 출발하는 비행기 표를 예매 했답니다. 

 

탑승권 수속 줄이 엄청나게 길었지만, 4인 여행이기에 캐리어 없이 배낭에 넣을 만큼만 짐을 챙기라고 했기에, 부칠 짐도 없고 몸만 들어가면 돼서 빠르게 셀프 체크인으로 수속을 완료했습니다! 

( 여러분 캐리어는 앵간하면 챙기세요... 생각보다 힘들어요 )

업무상 노트북을 챙겨야 했던 저는 이때 캐리어를 챙기지 않았던걸 좋아했지만 후회했습니다.

 

공항의 물가는 바깥보다 비싸기에 점심도 집에서 든든히 먹고 왔고! 그치만! 시간이 남아서! 카페에서 간단한 요기와 커피를 마셨습니다. ( 이럴거면 그냥 공항에서 사먹을걸 )

 

대한항공을 이용했다면 공항 라운지를 갈 수 있었지만, 하지만 저는 저가항공을 이용했습니다. 비행시간도 짧은데 싼게 최고죠!

 

오후 3시 20분 쯤 후쿠오카 공항에 도착! 부치는 짐이 없었기에 짐을 기다리지 않아도 됐기에 빠르게 입국 심사대로 향했습니다.

 

일본 입국심사 팁

첫날 숙박하는 호텔 이름과 전화번호는 꼭 메모해놓고 입국 서류 작성시 빼먹지 않기! 

가족이라하더라도 입국 심사는 개개인 별로 받아야하기 때문에 모두 빼먹지 않고 작성해야 해요!. 

 

후쿠오카 공항은 도심 한가운데 있어 도심과 연결되어있는 지하철이나 버스의 접근성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특히 후쿠오카 공항에서 하카타역 이나 텐진역 가기가 굉장히 빠르고 편하답니다.

 

후쿠오카 공항에서 하카타역 가는법

급하게 움직이느라 사진이 없지만, 공항 안에 한글이 정말 많습니다! 걱정하지 마시고 표지판 보며 따라가보아요.

 

1.  출국장 나오자마자 괜히 에스컬레이터 타지마시고 오른쪽 끝으로 쭉 걸어가세요! 

2. 문이 보이면 밖으로 나가 길을 건너 1번 플랫폼을 찾으세요!  

3. 정차해 있는 국내선 셔틀버스를 타세요!  (버스가 거의 가득 차야 출발함)

4. 국내선 셔틀버스로 10분 정도 거리에 있는 국내선 터미널에 도착 (국내선 셔틀 버스는 무료입니다)

5. 내리자마자 오른쪽으로 쭉 가다보면 지하철로 향하는 입구가 보입니다!.

6. 지하철 티켓 사기! (한국어가 지원되니까 가고자하는 지하철역 이름만 정확하게 알고 있으면 문제없습니다!)

 

 

이렇게 해서 저희는 지하철 환승을 한번 하여 와타나베도리역에 도착했습니다! 따-란

운이 좋게도 와타나베도리역에 아파트를 빌릴수 있었어요 4인 기준 8만원이라는 아주아주아주아주 착한 가격! 

고민없이 바로 예약했던 숙소였습니다.

 

숙소로 먼저가서 셀프 체크인을 하고 짐을 풀고 향한 첫번째 목적지는 바로

 

후쿠오카 자유여행 나카스 거리 (야시장) 나카 거리

 

 

 

나카 거리에는 강이 흐르고 있습니다. 뱃사공도 있고 나룻배도 있었어요ㅋㅋㅋㅋ 근데 왜 야시장이 안보이지 했는데, 반대 쪽이더라구요. 나카 섬 기준으로 아래쪽에 위치하고 있는 야시장인데, 그것도 모르고 위쪽으로만 걸었습니다.

 

 

 

 

 

 

결국 배고픔을 참지 못한 어머니가 야시장 가기전에 굶어 죽겠다고 하여 대충 아무거나 먹기로 하고 아무 가게나 들어갔습니다.

 

 

 

정말 아무 가게나 들어갔는데 아무 가게나 들어가는거 아닙니다.

 

 

비싼 건 둘째 치고 음식 나오는데도 오래걸렸고 음식의 양도 맛도 좋지 않았어요. 그나마 맛있었던 고로케와 고등어 회...

 

더 주문하지 않고 바로 나왔습니다! 

 

 

 

나카 거리도 크리스마스 준비로 반짝반짝 빛나는 트리와 화려한 조명이 많았지만..... 첫날은 역시 사진 찍을 생각이 별로 안들었어요... 배고파서 밥이 너무 먹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야시장 사진도... 야시장 음식 사진도 없습니다......

 

 

 

나카 거리 야시장은 생각보다 별거 없습니다. 음식이 뛰어나게 맛있는 것도 아니고, 분위기가 좋다기보단 그냥 일본 문화를 체험 하는 정도? 한국어 메뉴판도 있고 친절하지만, 기다리는 사람이 어마어마하게 많아요... 무슨 포장마차에 웨이팅이 30분씩 있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는 길 끝에 있는 푸드코트 처럼 모여있는 야시장에서 하나씩 사다 먹었습니다. 

 

포장마차는 이용해 보지 않았는데, 일본어가 조금 되는 저도 앉기가 조금 부담스러운 환경이었습니다.  

 

약간 외국인이 한국에 포장마차 이용할때 느끼는 기분을 느꼈달까..? 

심지어 굉장히 다닥다닥 붙어앉아야하고 사람도 많아 여유롭게 먹기엔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1일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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