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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시민덕희 리뷰 -시민덕희 실화 모티브 화만나는 실제 이야기

by 안경 치는 고양이 2024.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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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덕희 정보


시민덕희 감독 - 박영주
시민덕희 장르 - 드라마
시민덕희 런닝타임 - 114분
시민덕희 평점 - 8.31


시민덕희 등장인물


덕희 역 - 김성자씨를 모티브한 - 라미란
손대리 - 탈출하고싶어요 - 공명
봉림 역 - 나 칭다오 출신 - 염혜란
박형사 - 죽일까요 마스터 - 박병은
숙자 역 - 나는 대가리꽃밭 - 장윤주
애림 역 - 나는 봉림언니 동생 택시하지 - 안은진



시민덕희 프롤로그


보이스피싱 피해자가 보이스피싱범을 잡은 실제사건이 모티브된 영화인걸 알고서 봤다. 재밌었다. 하지만 후일담은 역시 대한민국은 참 그지같은 국가다. 국가는 대체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





시민덕희 줄거리


내 돈을 사기 친 그 놈이 구조 요청을 해왔다! 세탁소 화재로 인해 대출상품을 알아보던 생활력 만렙 덕희에게 어느 날, 거래은행의 손대리가 합리적인 대출상품을 제안하겠다며 전화를 걸어온다. 대출에 필요하다며 이런저런 수수료를 요구한 손대리에게 돈을 보낸 덕희는 이 모든 과정이 보이스피싱이었음을 뒤늦게 인지하고 충격에 빠진다. 전 재산을 잃고 아이들과 거리로 나앉게 생긴 덕희에게 어느 날 손대리가 다시 전화를 걸어오는데… 이번엔 살려달라는 전화다! 경찰도 포기한 사건, 덕희는 손대리도 구출하고 잃어버린 돈도 찾겠다는 일념으로 필살기 하나씩 장착한 직장 동료들과 함께 중국 칭다오로 직접 날아간다.



시민덕희 관람평


1.각색이 많이 들어갔다. 그러니 실화 기반이 아닌 실화 모티브라는 점을 꼭 인지하고 봐야한다. 아 떠먹여줘야 잡으러가는 경찰은 그냥 실화다 아니 진짜 저런다. 수사해서 주소를 알아내는게 경찰이 할 일인데 주소 알아오면 잡아는 준단다.

2. 중국어로 된 간판... 나는 못읽는다... 잡혀가도 어딘지 말도 못해줄듯...

3.  전개 속도는 빠른편이고 덕희의 입장에서 억울하고 답답한 장면과 콜센터를 찾으려는 장면들이 몰입감을 갖게하기 충분했다.

4. 아무 힘도 없는 아줌마라 계속 불안하다. 다칠까봐 보는 이로 하여금 불안하게 만든다. 이 부분 때문에 오히려 더 간절해지고 몰입하게 되는 것 같다.

5. 아동학대로 보호센터가 출동해서 아이들을 데려가는 건 좀 어이가 없다. 미국에는 분명 저런 제도가 존재하지만, 한국에는 있어도 없다. 신고해도 남의 집안 일이라고 미지근한 반응을 보이기 일수이고 가해자와 아이를 경찰서에 데리고 가도, 아이가 처벌을 원해야 처벌해주고 분리를 원해야 분리를 해준다. 심지어 처벌이든 분리든 당시에만 효과가 있을뿐 결국 아이는 센터에서 며칠 지낸 후 다시 학대자 품으로 돌아간다. 결국 이 나라는 학대 당하는 아이를 신고 해도 직접적 해결을 하지않는다. 국가에선 아이들을 책임질 수 없기 때문이다. 저런 거짓 행태가 영화에선 실제로 그럴 수 있는 것처럼 그려지는 것이 너무 화가 났다.

6. 다만 아쉬운 점은 긴박함은 좀 없다. 긴장되는 부분도 부족하고. 그냥 대한민국 경찰이 싫어진다.



시민덕희 후일담 (실화 후일담)


-시민덕희의 모티브 인물은 김성자씨이다. 실제로 세탁소를 운영했으며, 피해자에서 제보자로 보이스피싱범 검거에 큰 공을 세웠다. 하지만 피해 금액은 전혀 돌려받지 못했다. 현재 수감중인 보이스피싱범과도 합의는 하지 않고있다.

-실제로 중국에 가진 않았다. 실제로 범인을 잡은 것도 아니다. 위치를 특정하고 인물을 특정하여 정보를 경찰에 넘기고 잠복하던 와중 경찰이 보이스피싱범을 잡았다는 뉴스를 접했다고 한다. 김성자씨는 보이스피싱범의 빈 집을 며칠 동안 지켜보았다. 경찰은 그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체포했다는 전화 한통 주지 않았다.

- 시민덕희에 나오는 경찰서는 화성동부경찰서이다.
그들은 아직도 포상금은 커녕 감사패도 김성자씨에게 전달하지 않았다. 포상금 포스터는 실제로 존재했지만 김성자씨는 결정적 제보를 여러번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제보자 신분이 아닌 피해자 신분이라 지급하지 않는다고 한다.

- 피해자 신분인 김성자씨가 억울함을 호소하자 화성동부경찰서에서는 100만원의 포상금을 준다고 했지만, 김성자씨는 이를 거부하고, 1. 1억원의 포상금 2. 피해금액 돌려달라 3. 경찰청 감사패와 100만원 위 세가지 조건중 하나라도 해달라고 간청했지만, 화성동부경찰서장 감사패와 100만원은 해줄 수 있다는 의사를 전해오고 이를 거절하자 여태 묵인 당하고 있다.


김성자씨는 현재 유튜브를 통해 인터뷰 한 바 있으며, 화성동부경찰서는 이와 관련해 아무런 의견도 내비치고있지 않다.

판단은 여러분의 몫으로 남기겠다.


시민덕희 주관적 점수


영상- ★★★★★★★★☆☆   (8점)
연출- ★★★★★★★★☆☆   (8점)
연기- ★★★★★★★★☆☆  (8점)
참신함- ★★★★★★★★☆☆  (8점)
작품성- ★★★★★★★★★☆  (9점)


시민덕희 추천도


실화가 모티브된 영화를 좋아한다면   ★★★★★★★★★★ (10점)

화딱지나는 영화 보고싶다면 ★★★★★★★★★★ (10점)

통쾌한 액션을 기대한다면 ☆☆☆☆☆☆☆☆☆☆ (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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