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킹더랜드 남자독백대사
킹더랜드 구원역 배우 이준호 독백 대본
구화란역 (배우 김선영)
진짜 나랑 해보겠다는거야?
구원역 (배우 이준호)
여기 있으면 평생 싸워야 한다면서. 피할 수 없으니 잘 싸워보려고.
구화란역 (배우 김선영)
겨우 너 따위가 날 상대할 수 있을 것 같아?
구원역 (배우 이준호)
내가 말했지. 누나 같은 사람은 절대 오너가 되면 안 된다고.
구화란역 (배우 김선영)
언제부터 네가 회사 생각했니?
구원역 (배우 이준호)
그러게 적당히 했어야지. 그깟 삼 구한답시고
위험한 곳에 사람을 보냈으면 최소한 구해는 주던가.
아니면 매출 올리겠다고 다들 기를 쓰는데
노력한 만큼 인센티브를 주던가.
이게 지금 뭐 하자는 심보인데.
구화란역 (배우 김선영)
직원이면 월급받는만큼 성과 받는게 당연한거야
걔들이 당연한 일을 하는데 회사가 왜 인센티블를 줘야돼?
구원역 (배우 이준호)
누나답다.
구화란역 (배우 김선영)
빈정거리지마.
넌 이싸움에 뭘 걸었는데?
난 다걸었어. 모든걸 다 걸고 싸우는중이야.
구원역 (배우 이준호)
난 싸우고 싶지 않았어.
근데 누나가 자꾸 싸우게 만드네?
직원들 억울하게 당하는 모습 계속 보고 있는데
가만히 있으면 나도 공범이잖아?
누나가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내가 한번 지켜보려고.
구화란역 (배우 김선영)
니가 그럴 주제나 된다고 생각해?
구원역 (배우 이준호)
최소한 난 양심은 있으니까.
누나보다는 났겠지? 앞으로 잘해보자.
구화란역 (배우 김선영)
그거 알아?
남을 위해 싸우는 사람은
나를 위해 싸우는 사람 절대 못 이겨.
앞으로 잘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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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드라마 킹더랜드
드라마 킹더랜드에서 발췌한 남자 독백대사입니다.
이준호씨가 연기한 킹더랜드 구원역의 대사로
상대 구화란은 구원의 누나입니다.
회사의 오너 자리를 두고 기싸움을 하고 있는 장면이나
대사에도 나와있듯이 구화란역은 자기만족과 자신을위해
구원역은 직원들을 위해 서로 회사 운영에 대해
다른 가치관을 갖고 있습니다.
남자 일상 독백대사로 담담한독백이 필요하신 분들께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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